반전의 반전 실화

2006년 수능시험에서 학부모에게 1억원을 받고

대리시험에 응시한 S대 대학생 이 모군이 적발됨

이 모군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모 고등학교에서 치뤄진

이날 시험에서 4교시 종료를 앞둔 시점에

인상착의를 확인하던 시험 감독관에게 적발되어

추궁 끝에 대리시험 사실을 시인하고

관할 경찰서로 이송됨

그러나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 모군의 채점 점수를 확인한 결과

78점이 나와 주위를 어리둥절하게 했다

경찰 조사결과 이모군은 작년 수능시험 성적표와

주민등록증을 위조한 후에 인터넷에 있는 대리시험 사이트에서 의뢰광고를 게재했고

청담동에 거주중인 한 학부모로 부터 현금으로 1억원을 받고

대리시험을 치룬 것이었다.

이 모군은 시험 직후 도주할 생각이었지만

감독관에게 적발되어 사건 전모가 드러난것

한편 이 사실을 알고 경찰서로 뛰어온 실제 해당학생은

"나도 124점을 받는데 이 새끼는 78점을 받았다" 며 분개하며 이 모군을 폭행했다고 함.

그러나 또 놀라운 사실은

이날 압수된 이 모군이 받은 현금 1억원을 조사한

한국은행측에 따르면

이 돈은 중국에서 만들어진 위조지폐라고 해서

더욱 큰 충격을 줬다고 한다